어머니와 함께 갈 여행지는 강원 봉평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동아쇼핑에는 사람들이 많이 계셨다..이번에 가이드님은 여자분이 아닌 남자 분이셨다. 서로인사를 나누며 룰루랄라....~~~~~~~~~~~흥얼 거리면서 GO!! GO!! 단양휴게소에 잠시 휴식을 한후 첫번째 코스 허브나라에 도착했습니다..가이드아저씨께서 시간을 많이 주시지 않아서 구경을 하기 보다는 이곳저곳 사진찍기에 바빴습니다.시식코너 맛도 못보고 우린 빠른 걸음으로 재 시간에 승차해야만 했지요..너무 짧은 허브나라였어요..다음에 가족끼리 와서 꼼꼼히 더 봐야겠다는 생각을 잠시....... 두번째 코스 이효석메밀꽃입니다..마음에 한껏 부풀어있었는데 막상 도착해서 보니 꽃은 많이 진 상태여서 아쉬움이 남았어요. 섶다리도 건너보고 생가도보며 조롱박과 수세미도 참신기했습니다.어머니께서 새벽에 일어나셔서 준비 해 오신 김밥 과일을 꽃향기와 함께 하니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세번째코스는 양떼목장입니다.. 양을직접 보기란 처음인지라 매우 신기했습니다.. 양건초주니 먹는 양의 모습이 꼭 어머니가 아기 젖주는것 같았습니다.. 여행이 너무 즐거웠습니다.즐거움 뒤에는 안전운전을 위해 수고 해주시는 기사님과.재취만점으로 열심히 가이드 해주신 경민아저씨가 계셔서 더 행복한 여행이었던것 같습니다..아저씨께서 저보고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셨죠..!또 만나면 그때는 아저씨가 아닌 오빠라고 불러 드릴께요*^^* 여행자 클럽 화! 이! 팅! 건강하세요..다음여행지에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