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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공주를 다녀온후..... 등록일 04.09.25 조회 655
나이가 들어 가면서 조금씩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아가고 싶어졌다.
지방 신문의 한 귀퉁이에 나와았는 광고를 보고
남이섬에 가고 싶어서 여행경비를 입금했더니만
그때는 사정이 있어서 못 가게 된다고 했다.

그런후엔 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루다가 공주를 가게 되었다.

어른들이 다니는 여행이라하면
으례이 남녀가 모여서 등산을 가고 돌아오는 길엔
음주가무로 노는것을 연상하게 되었다.
주말클럽에서 가는 여행도 혹 그런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있었다.
난 그런 문화가 싫은데.....
이런 여행은 처음이었으니깐 어떤것인가 참으로 궁금했다.

차를 타니 연령대가 다양했다. 어린이에서 불혹전후까지...
여행 안내 하시는 분이 (알고보니 사장님이시라고..)
여행일정에 대한 것들을 상세히 적어서 배부해준 용지를 받아보니
학창시절의 여행가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밤나무 아래의 알밤들은 별로 없어도 줍는 그 재미는 좋았다.
그리고 고속도로를 지붕으로 삼은 식당(?)에서의 비빔밥도 맛나게 먹었다.

마곡사는 첨으로 가 본 곳이었다.
여느 절과는 좀 다르게 좀 퇴색된듯 보였다.

공주 박물관이 현대화로 그렇게 크게 지어 있을줄이야~~~
옛 부여인들의 장인 문화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케 하였다.
섬세하게 공예한 장신구들!!
그리고 신발이 무지 크던데, 요사이 애들보다 그 시절 사람의 발이 더 컷다는 말인가?
박물관안은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그런 느낌이었다.

후기를 써 보는것도  참으로 오랫만이다.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미루다가 오늘에야 시간이 있어
이렇게 몇자 적어 본다.

한달에 한번씩은 꼭 여행을 가리라 다짐해 보건만
잘 될려는지...

여기저기 사진감상도 잘 했구요, 여행 정보도 감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