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주말 여행 클럽에서 남이섬을 다녀오고나서 상당히 괜찮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공주 알밤줍기에 참석을 했었는데 
초등학교적  소풍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농장에서 탁 벌어진 밤송이에서 한알 한알 알밤을 까다보니 어느새 이마엔 땀방울이 송글 송글.....
찌들어버린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을 벗한다는게 이런거구나
알밤을 줍고 들녁에서 비빔밥을 먹었는데 농촌에서 모심기 하다가 새참
먹는 기분이었답니다.솔솔 불어오는 가을바람 누렇게 익어가는 벼, 지붕
위의 노란 호박 , 밥 한그릇 먹고 물마시고 나니 천하게 부러운게 없을
정도였답니다. 전 여행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차 운전 하기가 피곤하고
경비도 많이들고 해서 마음대로 갈수가 없었는데 주말여행 클럽이 상당히
좋드라구요  차 기름값만 하면 두사람이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으니까요
단풍이 들면 우리나라 산수강산이 더더욱 아름다울겁니다.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 한테는 주말여행클럽을 이용하시면 좋지 않을까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주말여행클럽에서도  틀에 박힌 일정보다  많은 사람이 좋아할수 있는
스케줄로서 일정을 만들어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부부 사이에 트라블이 생겼을때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보세요
사랑이 더더욱 돈독해 진답니다.
저의 경험입니다.
대구의 주말여행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