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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천 와룡산 암릉길 | 등록일 | 04.03.26 | 조회 | 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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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산, 아기자기한 암릉길 따라 바다 풍광 한눈에…
인근에 지리망산… 70리 능선 조망 뛰어나 와룡산은 95년 사천시와 통합하기 전까지는 앞 바다인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삼천포시를 상징하는 산이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용이 누워 있는 듯하다 하여 ‘와룡’이란 지명을 지닌 이 산은 해발 800m에도 못 미치지만 산세는 1000m급 산 이상 당차다. 전형적인 육산의 겉모습을 지녔음에도 산등성이에 삐죽삐죽 튀어나온 바위들이 산의 기세를 한층 높여주고, 산 아래로 남해 바다가 펼쳐지면서 조망의 즐거움을 주는 산이다. 윗섬과 아랫섬 사이 동강(桐江)은 임진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적을 상대로 전과를 올렸다는 해협으로, 산 위에서 보면 실개천처럼 느껴지지만 폭 1.5㎞ 길이 8㎞에 이른다. (한필석 월간산 기자 pshan@chosun.com )
공룡발자국 상족암 등 해안절경 수두룩 여름 레포츠의 메카인 사천 고성에는 명승유적지가 해안을 따라 줄지어 있다. 조선 순조 때(1820년경) 전함과 병사를 상주시켰던 대방진굴항, 해안 절경지인 코끼리바위, 공룡화석 야외전시장인 상족암군립공원, 이 밖에도 노산공원과 망산공원 등 남해 조망명소도 여러 곳 있다. 삼천포항 생선경매장(04:30, 10:00)도 인상적. 경매장 부근의 난전에서 싱싱한 생선을 싸게 맛볼 수 있다. 창선~삼천포대교를 건너면 남해군 일원의 명승지도 둘러볼 수 있다. 동백섬이라 불리는 수우도행 유람선은 삼천포항 유람선선착장에서 운항한다. 수우도와 상족암 일원의 해안 명소를 거쳐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데 2시간 정도 걸린다. 1시간 간격(10:00~16:00) 운행. 요금 일반유람선 개인 1만1000원(30명 이상 단체 1만원), 거북선 개인 1만3000원(단체 1만2000원). 삼천포유람선협회. 전화 055-835-01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