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뜬 마음에 잠도 못자고 동아쇼핑에서 차를 기다렸답니다.
도착한 버스에 올라 충열 된 두 눈이 잠자라고 이야기하지만~
부푼 기대를 안고 가는 여행에서 잠이 올 리 없지요???
길고 긴~ 여정의 시작!!!

오전11시경 도착한 대천해수욕장~
길거리에는 머드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가득하고~
즐비한 관광차와 외국인을 보니 우아~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요!!!

후다닥 옷을 갈아입고 가이드님의 말씀을 빌어
많은 체험을 하려 기웃기웃 거렸답니다.

선 듯 체험 장 가까이 가니... 수많은 외국인...
늘씬 쭉쭉 빵빵이들을 보니... 기가 죽더군요...ㅋㅋ
그것도 잠시~!!!
머드팩을 온몸에 잔뜩 바르고~ 머드 교소소로 직행!!!
재미있는 게임도 하고 가이드님이 찍어주시는 사진에 포즈도 취하고
여기 저기 둘러보며 많은 체험을 했답니다.
온몸에 바른 머드를 씻으러 해수욕장으로 풍덩!!!
해수욕도 맘껏 즐기고 머드팩도하고 일석 이조였답니다.

다음에 또 꼭 오리라는 다짐을 뒤로하고 다음 여행지로 출발!!!
헉!!! 가이드님 왈!!!
“미경 씨 입에 파리 들어가겠다!”
아이고 처음 여행지에서 얼마나 맘껏 놀았는지
출발과 동시에 잠들어서 도착하는 줄도 모르고 잤답니다.ㅋ
스~ 윽 침을 닦고 두리번 두리번~~~
냉풍욕장에 도착했답니다.
자연풍이라니.... 믿을 수 없었답니다~
방금 졸았던 제 잠들이 후다닥 도망가버릴 정도로 추운 바람이 쌩쌩~!!!
긴 터널을 걷고 차를 다는 순간... 시원한 바람이 너무 아쉬웠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여행지 궁남지 도착!!!
눈에 보기엔 연꽃이 즐비하여 아... 연못이구나... 그랬는데~
규모가 상당히 넓더군요.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고...ㅋ
연꽃 구경 실컷하고 연못의 분수 앞에서도 사진도 찰칵!!!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여행지여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3년 동안 대구 여행자 클럽을 이용하면서
많은 곳을 여행하고 보고 느끼고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앞으로도 쭈~~ 욱 대구 여행자 클럽과 함께할 거예요~~!!!!
여행자 클럽 싸랑해용~~~

ps. 가이드님(사장님~) 사진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