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 방가^^
전 여행사에서 가는 여행은 어제가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넘 뜻깊고 즐거운 여행이었던것 같아요...
(이상한 여행???일까봐 내심 두려웠는데 ㅋㅋ)
동생이랑 딸이랑 셋이서 여행을 갔는데.
새롭고 즐겁더라구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동생이랑 같이 여행갔기에 저에겐
특별한 여행이었던것 같아요
담에 엄마도 데리고 같이 가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선교장구경도 즐거웠지만.전 경포대가 더 즐겄어요
딸도 좋아하고 사람들도 많지 않고 날씨도 좋아서 사진많이 찍었거든요
몇일내로 여행사로 보낼꺼예여
아저씨가 인터넷에 올린다고 했으니......
감상하세요^^
허균의 생가터도 갔었는데 ......솔직히 그저 그렇던데요 히히히히
허준인줄알고 ---문을여시요.침을놓겠소 ????하면서 장난을 쳤더니 허균이라더군요 홍길동의 허준 호호호
글구
오대산은요  정상까지 올라가지 못한것이 넘 아쉽더라구요
시간도 좀 초박한것같아요 (2시간)이면 우리같은 운동부족한사람들에겐...
오대산국립공원까진 못올라갔지만 가는길이 참이쁘고요 중간중간에 개울가가 많기때문에 고기구워먹으면서 낮잠자기엔 딱이곳이 많더군요
담에 또 기회가 된다면 꼭 올라가보고 싶은곳이었어요
그리고 길거리에 파는 막거리(봉평 메밀꽃술)이라고 상점마다 파는데요
넘 맛있어요
기념품거리가 없기에 그냥 가기도 뭐하고 해서 막거리를 사왔는데 엄마랑 아버지가 넘 맛있다고 좋아하시더군요
이런 조금한 물건이지만 사람들을 잠시나마 입을 즐겁게해줄수 있어서 좋았고 여행또한 넘 재미있었어요

단
사람들이 너무 없어서 많이 아쉬웠지만.즐거운 여행이었던것 같아요

운전수아저씨랑 가이드아저씨 너무 수고하셨구요.
담에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