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행복을 만들고저 가끔, 때론 자주 여행을 즐긴다

무창포!

말 만 들었지 가보지 못 한 곳이어서 선택을 했다
모세의 기적을 만들었다는 곳 바다 한 가운데가 갈라진다니
t.v 에서나 봤던 곳을 이제야 간다니 한껏 들든 기분으로 차에 올랐다
바닷물 빠지는 시간을 맞추느라 기사 아저씨는 숨 가쁘게 내
달리고 있고 차 안 에서는 저 마다의 기분을 만드느라 한층
즐거운 가운데 도착을 한 곳이 무창포!

바다였다! 드넓게 펼쳐진 모래사장과 오똑오똑 솟은 바위들이 보이는
저 곳에서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며 일어나는 신비로운 현실을
체험할 수 있었다 아름다운 모습이었고 감동의 순간이었다
함께한 일행들도 같은 마음 이었으리라 믿는다

돌아오는 길에 궁남지 연꽃 구경을 시켜 준 기사님께도 감사드리고
아름다운 곳에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겨 준 왕눈이 아제 고마워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경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