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은 바람마을은 매번 가려고 했는데 막상 미뤄져서 이번에 처음 가봤네요.
대구에 눈이 오기전날이라 눈구경이나 하려고 갔는데
사실 대박이였네요.
생각보다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겨울이여서 더 좋았던것 같네요.
온통 눈으로만 덮혀 있어서 아이도 좋아하고 나도 너무나 좋았던 것 같아요.
치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은 저도 직접 만든 치즈를 먹어보니 쫄깃하니 맛도 있었어요. 한번쯤은 해 볼 만한 경험입니다. 눈썰매도 재미있고 유료로 타는 바나나보트썰매나 4륜오토바이도 재미있습니다. 발 시려우면 식당있는 건물에 참나무장작을 태우는 큰난로가 있습니다.
참나무 향기도 너무 좋고 따뜻하니 좋습니다.
오후에 월정사 코스도 괜찮아요.
눈길을 밟아서 가는 전나무숲길도 너무 운치있습니다.
이길은 여름에 와도 좋을것 같아요.
월정사도 좋지만 주변 풍경이 더 맘에 듭니다.
사진 동호회에서도 많이 올 만 하더라구요.
강원도 코스는 깨끗하고 맑은 공기,
겨울이라 온통 순백의 경치가
기분까지 맑게 해줍니다.
생각보다
너무 고되지도 않고 딱 적당한 코스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여행사 패키지와 비교한다면
테마여행사가 아마추어 가이드가 아닌 프로 가이드로 여행객들에게 믿음을 주는 여행이 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