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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관령눈꽃축제, 양떼목장, 월정사 | 등록일 | 10.01.21 | 조회 | 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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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 10명이 시간 맞춰서 어디 여행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일단 날짜를 정해놓은 다음에 장소는 차후에 정하기로 했는데 실장님을 통해 여행자클럽을 알게 되어서 가입한 후 장소를 물색하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다들 양떼목장을 제일 가고 싶어 하고 대관령 눈꽃축제도 16일부터 시작이라서 선택을 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였다고 생각한다. 새벽?에 출발해서 가는거라서 일찍 못 일어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 늦은 사람 없이 10명 모두 출발할 수 있었다. 미리 간식거리(과자,음료수,귤, 사탕, 껌 등)와 김밥을 준비해서 갔다. 다행이 여행가는날 날씨가 춥지 않아서 다니기에 좋았다.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20분밖에 시간을 주지 않아서 허겁지겁 먹기 바빴다) 도착한 대관령 눈꽃축제...얼음조각품들과 사진을 엄청 많이 찍고 시간이 많이 남아서 얼음썰매도 타고.. 어린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ㅎㅎ 점심으로 황태해장국하고 황태찜을 먹고 술한잔..ㅎㅎ 오랜만에 온 여행이라 기분이 좋았다. 점심 먹고 출발해서 도착한 양떼목장.. 예전에 한번 와 봤지만 그래도 좋았다. 산을 잘 못타는데 목장길을 따라 한바퀴 정상? 까지 돌아내려오니 혼자 힘들었다. 다른 일행들은 힘들지도 않은데..아무래도 운동부족..ㅋㅋ 가슴이 뻥 뚫린 느낌... 내려오는길에 그네도 있어서 함 타고.. 이제 양들을 만나러 갔다. 어린양들이 얼마나 귀여운지....건초도 너무 잘먹고... 내려오는길에 여행 기념으로 양 폰줄도 10개 샀다. 양떼목장을 떠나 도착한 월정사는 전나무가 많았다. 길이 너무 평탄해서 마음에 들었다.. 전혀 힘들지도 않고.. 법당 안에 들어가서 절도 하고 나와서 사진도 찍고.. 나름 피곤했지만 즐거운 여행이었다.. 차도 안 밀려서 일찍 대구에 도착도 하고..같이 간 사람들이 탑승시간을 너무나도 잘 지켜주어서... 가이드께서 사진도 많이 찍어 주고.. 가기전에 나름 걱정많이 하였지만 무사히 잘 갔다오고 나니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10명 다같이 한번 더 여행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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