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달에 양떼목장-주문진항-커피거리 를 다녀왔습니다.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후기가 넘 늦었네요~
일단 양떼목장은 봄인가 가을에 가봤었는데..
겨울에 가니 또다른 느낌이더군요
곳곳에 눈도 쌓여있고...ㅎㅎ
양들이 방목되는 시기가 아니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언제가든 양떼목장의 칼바람은 여전..ㅎㅎ
친구들과 간 여행이었는데 너무 즐거웠습니다.

두번째로 들른 주문진항~
사실 밥먹고 나니 시간이 거의 남질 않더군요..ㅎ
가이드님께서 추천해주신 식당에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넘 많아 옆집에 갔습니다.
그런데.. 좀 차이가 나더군요..ㅜㅜ
역시 추천해주신곳으로 가는게 맞는듯~
밥먹고 오징어 한축사서 돌아왔습니다..ㅎㅎ

제일 기대 많이 했던 커피거리..
제가 워낙 커피를 좋아해서..ㅎㅎ
그런데 생각보단 실망~
넘 기대가 컸던가요?ㅎㅎ
자판기 20여대가 길거리에 둘,셋씩 놓여있구요.
자판기도 특별날줄 알았는데 보통 자판기라 실망..ㅋ
하지만 빨간 종이컵은 새로웠어요~ㅎㅎ
커피숍들이 바닷가를 바라보며 늘어서 있었어요~
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는것도 색다른 느낌^^

가이드님도 넘 친절하시고..
기사님도... 가이드 못지않게 설명 많이해주시고..ㅎㅎ
유쾌한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