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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기대를 져 버리지 않았던 외도, 신선대...환상의 남해바다 | 등록일 | 10.08.05 | 조회 | 5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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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아쉬운 외도가 바로 앞에 보이네요..)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1박 2일의 촬영장 바람의 언덕에 도착하였습니다. 가이드님이 지정해주신 풍차앞에서 사진한장 찰칵! 말 그대로 바람이 많이 불어 시원하고 바다냄새가 확 났습니다. 저의 아들은 등대 밑 바닷물이 부서지는 바위까지 내려가서 올라올 생각을 안하네요.. 저는 아찔한데 말입니다. 시간에 쫓겨 신선대로 부랴부랴 갔습니다. 그저 멀리서 볼때는 바위산만 하나 있는것 같은데, 가이드님이 가까이 가보면 왜 신선대인지 알수 있을거라 하셨습니다. 과연, 그 말이 딱 맞았습니다. 층층이 쌓인 바위들과 시원하게 펼쳐진 끝없는 바다, 맑은 물, 그 밑으로 까맣게 수놓은 몽돌해변 아직도 신선대에서 바라본 그 풍경이 눈에 선합니다. 안목없고, 철없는 저의 아들조차도 감동시킨 신선대... “엄마, 우리나라가 정말 자랑스럽다. 여기 정말 좋다, 절경이 어떤건지 알겠다. 그치? 진짜 아름답다~” 신선대를 뒤로하며 돌아보고 또 돌아보며 그 자리를 떴습니다.돌아오는 차 안에서 저의 아들과 어머니와 저는 정말 잊지 못할 여행을 했다며 입을 맞추어 이야기를 했답니다.. 끝으로 안내해 주신 가이드님, 안전 운행해 주신 기사님 더운 날씨에 몸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