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 친구들과 처음 멀리 떠나보는 여행~
돈도 절약하면서 뜻깊게 여행을 즐길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대구여행자클럽을 알게 되었지요~
많은 상품들 중에 남해여행을 선택해서 출발~!!

처음 도착한 원예예술촌~!!
차에서 내리는 순간 날씨가 정말 최고였어요~
추울꺼라고 생각하고 꽁꽁 싸매고 왔었는데..정말 따스하고 좋더라구요~날씨 쵝오~~^^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
하나 아쉬웠던점은 봄이었으면 사진 찍을곳이 더욱 많았을듯 했어요...꽃들이 많을테니..^^
이참에 봄에 한번더??콜???ㅋㅋㅋㅋ
여기서 초콜릿만들기체험도 해보고..
정말 우리 친구들 말도 안하고 서로 자기꺼 만들기 바쁘던데요~집중하는모습 정말 오랜만에..^^
어디가서 초콜릿을 넷이서 함께 만들어 보겠어요?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기억나는 다랭이 마을..
오우~정말 짧고 굵은 구름다리..ㅠ.ㅠ
멀리서 구름다리를 봤을땐 친구랑 그랬어요..
"에이~저게 머야~구름다리는 자고로 길어야 제맛 아니야?"
헐~이건 왠일..?가까이 가서 직접 한번 건너보세요~
죽을맛입니다..ㅠ.ㅠ
몇번의 실패를 거듭하고야 건너갔습니다.
돌아올때 아직도 기억합니다.
가이드님~
뒤에서 아주 뛰고 흔들어주시던~ㅋㅋ
덕분에 무섭게 즐거운 체험 했습니다~ㅋㅋㅋㅋㅋ
고~맙~습니다~ㅋㅋ
그리고 예정에 없었던 삼천포 다리 걷기 체험~
이리저리 다니고 살짝 머리도 아프고 속도 답답하고  했는데..
내려서 삼천포 다리를 끝까지 걷는데 속도 시원해지고~
다리밑으로 바다도 내려보고~
친구들이랑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확 트이는게 좋았어요..정말로..^^

처음여행..정말 저렴하게..
뜻깊게 잘 보내고 온거 같습니다..^^
가이드님..운전기사님..감사드려요~
덕분에 즐겁고 편하고 보람찬 여행 되었습니다..^^

p.s
항상 옆에서 친절하게 우리 단체 사진 찍어주신 가이드님..
정말 감사드려요~^^
덕분에 우리 넷이서 함께 찍은사진이 많아서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