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출발확정상품

커뮤니티
Community

고객센터

053-427-1144

09:30~18:00
주말·공휴일 휴무
자주 묻는 질문들 클릭

입금계좌

  • 예금주: 한충희 (대구여행자클럽)
  • 아이엠뱅크 (테마여행)

    구. 대구은행
    504-10-148513-0

  • 아이엠뱅크 (도서여행)

    구. 대구은행
    504-10-289760-5

여행후기

제목 2011.1.1 삼천포해맞이 등록일 11.01.11 조회 481

좀 더 특별한 해맞이를 위해 친구와 함께 택했던 바다위에서의 일출을 보기위해 신청했던 해맞이...
기대반 설레임 반으로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허나 버스에서의 대기시간도 어마어마 했고..또한 너무 강한 히터때문에 더워서 죽는 줄 알았네요...ㅡㅡ다른 가이드님은 더우면 문자달라는 둥 이런저런 요구사항을 말하라고 하던데 우린 가이드님은 너무 얌전하시더군요...상황설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어떤 어르신은 화가나셔서 차에서 내리는 상황도 생기고 새해 첫날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그래도 우리가 탈 크루즈를 보는 순간 서운한 마음은 사라지고 해뜰때까지 많은 시간을 기다렸습니다...해가 뜰 방향으로 자리잡고 기다리니 한쪽으로 너무 많은 인원이 모이면 배가 기운다고 반대편으로 가도 배를 돌려서 보여준다는 배선원의 말을 듣고 반대편으로 갔습니다...근데 이게 뭡니까? 정면으로만 배가 서있고 정작 해가 떠오르는건 보지도 못했습니다. 솔직히 비교해서 뭐하지만 다른여행사를 통해 간 제 친구가 탄 배는 좌우로 배를 조금씩 돌려서 다 볼수가 있었다고 하던데..왜 우리배는 정면으로 서 있는지 답답했습니다...나중에 알고보니 선장실에 선장님의 측근들이 타고 있어 그런게 아니냐고 다른여행객이 따지는 소리를 들었습니다.정확하게 근거 있는 소리는 아니지만,기분은 좀 안좋더군요...그래도 동해는 해가 뜨지않아서 못봤다는 친구의 문자를 위안을 삼으며 첫해를 본것을 행운으로 삼고 찝찝한 기분을 털어버리려합니다.오랫동안 대구여행자클럽을 이용한 사람으로서 한마디만 하자면 가이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느낌을 받네요~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프린트물만보고 읽는게 아니라 새로운 정보나 흥미위주의 이야기를 해주므로서 여행자체가 즐겁고 새로운 정보공유의 장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요즘 비슷한 업체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구여행자클럽만의 서비스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대구여행자클럽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