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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월 통영여행을 다녀와서~~^^ | 등록일 | 12.02.28 | 조회 | 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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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마다 특색있고 이뻐서 너무나 가고싶은충동이 느껴졌던 여행지라 우린 고민할것도 없이 선택을 했어요.. 여행 d-day가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던중 전날이되어 홈플러스가서 차에서먹을 음식이랑 추울것을 대비해 손날로구매...여행준비가 다 되자 너무 들떠서 잠도 설쳤어요…ㅎㅎ 아침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홈플러스로 고고씽~~ 차에 탑승하자마자 빈자리가 없을정도로 많은 인원에 헉!!했지만 많은분들과 여행하니 더 즐거웠던거 같습니다. 처음 여행지는 거가대교 휴게소에서 휴식이었는데..휴게소라 생각하면 그냥 간식거리나 먹는곳이라 생각했는데.. 전망대위에서 구경하고 내려와서 간식먹을생각이었던우린 사진찍느라 간식은 구경도 못하고 바로 차를 탔어요.. 다음 여행지인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와 전시관으로 고고~~ 올해 1월달에 포항에 이명박 대통령님 생가를 다녀왔던지라 다른 대통령생가는 어떤곳일까??궁금함이있던터에.. 대통령들 생가는 풍수지리상으로 터가 좋다는말이있어 좋은기를 많이 받을려고 한참을 이곳저곳 돌아다녔어요…전시관은 청와대에 와있는듯한 착각을 할정도로 티비속에서만보던 것들과 전시물들로 가득했답니다. 세번째여행지는중앙시장에서 점심을 먹으러 가던중 유명한 음식은 가이드님한테 들어서 아는데..유명한 집은 찾기가 힘들어 통영 상인분들께 물어보니너무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밝게 웃어주시던 그 모습이 통영의 인심을 느낄수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 추천 음식집으로 가던중 옆에 이순신 장군 거북선이있어서 장군옷입고 체험도 해보고 통영주민분이 사진찍기 좋은장소도 알려주셔서 이쁜사진도 많이 찍었답니다.. 워낙에 먹는걸 좋아하는 우린 통영 유명한 음식 종류별로 다 먹어보자는 생각에 먼저 빼떼기죽과 우짜를 시켰어요.. 빼떼기죽이 고구마,팥,여러잡곡을 넣고 만든음식이라 어떤맛일까 궁금했는데..역시나 토속적이고 고구마 씹히는맛이 좋았어요..우짜는 우동과 짜장을 한번에 먹을수있는음식이었는데 나름 두가지맛을 느낄수있었고 생각외로 어울린 맛이었어요.다음엔 충무김밥먹으러 갔는데..거기엔 1박2일 촬영지라 싸인이 위에 걸려있어 더 신기함과 동시에 그때 이런맛이었겠구나 하는생각이 들었어요.. 가는길마다 꿀빵사는사람들로 가득해서 배가 부른 우리였지만 맛있는집에서 사기위해 여러집에 시식을 해서 젤 맘에 들었던 곳에서 꿀빵도 하나씩구매하고 동피랑 벽화마을로 고고~ 통영여행지중에 사진으로 젤먼저 가고싶다고 느꼈던 벽화마을…마을자체가 워낙 작아서 금방 보고 내려올지알았는데..많은사람들로 인해..사진찍기 기다리다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서 아쉬웠어요..사진으로 봤던것 처럼 역시나 이쁜 벽화들로 가득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구경했어서 그런지 벽화에 낙서를 많이 해놔서 그림들이 조금 훼손된것이 아쉬웠어요. 시간이 얼마남지않아서 빨리 내려와 남망산 조각공원으로 고고싱~ 조각공원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띈 조각품…헉!! 남자동상들이 줄지어 서있는데…남자의 성기가….-- 구경오신분들도 다들 보자마자 안보는것처럼 하시다가 다들 유심히 보시고계셨던듯해요..ㅋㅋ 조각공원을 내려와 조금 추출할때쯤 멍게유곽비빔밥을 맛보려고 찾던중…요즘은 멍게비빔밥만 하고 유곽비빔밥은 안한다는소식을 접한순간…너무 실망스러웠어요..시간도 얼마남지않아서 멍게비빔밥은 먹지못하고 차로 탑승했답니다. 다음 여행지는 통영해저터널로 고고싱~ 해저터널은 역사 기록사건전시를 관람하면서 걸으면되는데 두발로 바다속을 걷는느낌…양옆벽에서 찬 기운이 느껴지는듯했어요..모든 여행이 끝나고 대구로 고고싱~ 생각보다 대구도착이 빨라서 시내에서 더 시간보낼수있어서 좋았고 가이드분이 너무 친절하신 설명과 여행하는동안 많은 사진찍어주셔서 더 즐거운 여행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기사님도 안전운행해주셔서 차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전혀 피곤치 않았구요~ 다들 너무 수고하셨고 즐거운 시간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여행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인곳 어느곳이나 다 천국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좋은분들과 통영여행다녀오세요~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