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하늘이지만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그렇게 춥지 않은 날씨!

-대관령양떼목장-
보송보송한 눈구경에 마음이 설레고, 폴폴 날리는 눈을 맞으며 양을 보러갔어요.
회색 꾸질꾸질한 양들의 엄청난 식탐과 덩치에 놀랐지만, 그래도 작고 귀여운 양들도 많아서 건초를 열심히 주었지요
건초주기체험장 뒤쪽엔 멍멍이들도 있었는데 추운날에도 밖에 나와 사람들을 반기고있었어요
다음에 가게된다면 멍멍이 간식도 하나 챙겨가야겠어요

-주문진항-
신선하고 싱싱한 건어물과 해산물들이 주머니를 위협하는 주문진항.
미남 가오리들이 어디서나 반갑게 인사하는 이 곳은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이 있었어요.
명물로는 주차장의 주차요원도 포함되어야 할 듯!
보슬비 내리는 날씨에도 쉬지않고 일하시는 모습에 감동, 또 감동했어요!

-강릉 안목해변-
1박2일 이승기의 미션장소로 유명한 커피거리에 가서 승기가 먹은 커피 중
카라멜 카푸치노를 이층 바다가 내려보이는 곳에서 마셨는데 꿀맛같았어요!
이 여행의 마지막은 쉴 수 있는 타임이라서 더욱 좋았어요!

가이드님과 기사님의 수고로 예정보다 30분 일찍 대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