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 연인들만 간다는 남이섬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남이섬의 메타세콰이어길이 너무 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보니 역시나 너무 이쁘더군요.

평소보다 많은 가이드님들이 있어서 그런지 다양한 설명들을 각각 다른 개성을 가진 가이드 분들한테 들을 수 있어서 좋았구요 긴장하시는 모습 풋풋한 모습 보기 좋았어요 멘트 적어놓은 종이를 놓지를 않으시며 준비하는 모습 다들 보기 좋았어요 적극적으로 오셔서 사진도 찍어주신다하고 항상 인사하는 모습 보기 좋았구요 남이섬 들어가서 밥을 뭐 먹을까 고민을 했는데 메인 가이드님이 많은 팁을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오랜만에 배도 타서 너무 좋았고 남이섬에 들어가서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이고 이뻐서 사진도 많이 찍고 많이 돌아 다녔어요 ㅎㅎ
근데 바닥이 조금 얼어서 미끄러워서 넘어질 뻔 했어요 ㅜ
실큰 구경하고 섬에서 나와 우렁이 쌈밥도 먹고.. 닭갈비가 아닌 과감하게 우렁이 쌈밥을 먹었는데 우오 너무 맛있더라구요...ㅋㅋㅋ 배를 든든히 채우고 쁘띠 프랑스를 갔는데 작은 프랑스라고 하던데.. 정말 작긴 작더라고요 그래서 조금은 실망했어요^^ 인형들이 참 많던데 여자들은 좋아할 것 같아요..ㅋㅋ 그래도 어린왕자랑 아기자기한 건물들과 인형들을 보고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대구여행자 클럽 덕분에 힐링 너무 잘 하고 왔구요

다음에 기회되면 또 놀러가고 싶네요 그 날 보았던 실습가이드님들 모두 잘 되셔서 메인 가이드로 뵙기 바래요^^ 대구여행자클럽 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