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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겨울연가의 낭만을 맛보다 _ 남이섬&쁘띠프랑스 | 등록일 | 12.12.19 | 조회 | 3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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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 도착하니 한류열풍의 인기에 걸맞게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태운 버스가 줄지어 있었습니다. 남이섬에 들어가기위해서는 배를 타야하는데 탑승시간은 5~10분정도 소요됩니다. 매표소와 배를 타기위한 선착장은 가평, 배를타고 들어가면 도착하는 남이섬은 춘천.. 안개가 자욱히 끼어있어 더욱 신비로워보이는 남이섬으로 배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남이섬에 도착하여 하선하니 수많은 관광객들과 중국인,일본인,서양인 등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남이섬 하면 떠오르는 그것!! 겨울이라 잎이 없이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었지만 소복히 눈이 쌓여 로맨틱한 풍경은 여전했습니다. 눈이 왔다가 낮에 녹고 다시 얼어서 그런지 곳곳에 미끄러운 길이 있었는데 여행가시는 분들은 구두나 굽이 있는 부츠보다는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자전거를 대여해서 타고 구경을 할 수도 있는데 길이 미끄러워 겨울에는 힘들 것 같구요.. 관광객들이 많아서 성수기때도 도보로 관광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ㅎㅎ 메타세콰이어길을 따라 쭉 가면 호수가 보이는데 눈과 얼음이 어우러져서 알프스 못지않은 장관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눈으로 본 것을 카메라가 다 담지 못해서 아쉬웠구요 강원도라 대구보다는 춥긴 했지만 날씨가 좋은 편이라 즐겁게 관람하고 나왔네요.. 그리고 긴 줄을 서서 먹었던 녹차호떡 !!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게 군것질이겠죠 ^^ 남이섬 구경을 마치고 우렁쌈밥을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가이드님이 식사는 남이섬에서 나와서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셔서 바깥에 나오니 달콤한 닭갈비 냄새가 나더라구요~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닭갈비 대신 우렁쌈밥을 먹으러 갔는데 푸짐한 밥상은 아니지만 밥에 슥슥비벼 쌈을 싸서 한입 넣으면 속이 든든하게 엄청 맛있더라구요! 각각의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남이섬.. 그리고 시크릿가든의 쁘띠프랑스를 갔습니다. 여러가지 테마로 꾸며진 방들이 여러개 있었는데 "어린왕자"를 테마로 꾸민만큼 곳곳에 어린왕자를 볼 수 있었고 주택전시관에 들어가니 어디선가 새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연인끼리 간다면 종을 걸어놓은 탑이 있는데 미리 종을 준비해 가서 소원을 적고 걸어놓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쁘띠프랑스는 알록달록한 건물도 많고 배경이 예뻐서 사진찍기가 좋은만큼 카메라와 휴대폰 배터리를 넉넉하게 챙겨가는 게 좋겠죠?ㅎ 겨울의 추위를 낭만적인 여행으로 만들어주신 대구여행자클럽에 감사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