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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낙산해변에서의 아쉬움을 아바이순대와 주문진항 여행으로 등록일 13.01.04 조회 1,055
2012년의 마지막 그리고 2013년의 첫 여행
비록 고속도로위에서 2013년을 맞이 했지만 
휴게소에서 가이드가 소소한 선물을 나누어주고
다 같이 새해가 된 기념으로 함께 박수치며 훈훈한 분위기다 못해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로
버스의 히터를 안켜도 될 정도 였지요

센스있는 기사님이 내일 일출 정보에 대한 기상뉴스를
틀어주셨고 다른데는 구름때문에 못 볼 수도 있지만
동해는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하는 캐스터의 말에
올해는 무사히 일출을 볼 수 있겠거나 했건만...

무심하게도... 예쁜 기상캐스터 누나가 예상한대로 
완벽한 일출은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일출을 보기 전 가이드의 추천으로 낙산해변가에
자리잡고 있는 낙산사에 들어가 해수관음상을 보며 기도도 드리고 해변가에 위치해서 그런지 절이 너무 이쁘고 경치가 끝내 주더군요 그리고 언제 새벽4시에 절에 가보겠어요..아 새벽4시..감수성이 터지는..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이더군요 의장대에서 동해에 아름다운 경치를 보는데 눈물이 날뻔했어요.. 아무튼 색다른 경험이었죠 ㅋㅋ

일출에 대한 아쉬움을 남은 여행코스에서 덜고자 했죠
아바이 마을 단돈200원에 갯배도 타고 갯배 선장(?)님이
상당히 상남자 더군요 카리스마가 와우..
영차영차 손님이 직접 줄을 댕겨서 건너가는 갯배
건너가서 맛있는 아바이 순대를 먹었지요 가격은 조금
비쌌지만 맛있었어요^^
일반 동내랑 큰 차이는 없더라구요^^ 뒤로 가보니깐~

그리고 마지막 코스인 주문진항~!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늘어선 차들이... 다들 일출보고 주문진항으로 왔는지 너무너무너무 길더군요.. 센스있는 기사님의 임기응변으로 저희는 버스에서 빠르게 하차하여 주문진항으로 고고싱 건어물가게가 쭈욱 들어선 거리가 저희를 반기더군요
그리고 주문진항의 바다 냄새와 비린내~ㅋㅋ
주문진항 옆쪽으로 해산물들이 쭈욱~ 지나가는데 이모들의 장사를 향한 열정도 느끼고 제 머리 보다 큰 문어와 정말 희한하게 생긴 이름모를 생선들... 너무 즐거웠어요~%^^
음 가이드가 가끔 그 해산물거리를 지나가다보면 오징어나 문어가 미남미녀에게 가끔 물을 쏜다고 당황해 하지 말랬는데 저에게는 안쏘더군요 좀 당황해 하고 싶었는데..
속상했어요..
그리고 거리에서 해산물들을 통째로 통크게!! 구어서 팔던.. 그 냄새에 저도 후룹~!! 하고 먹었지용
볼거리 먹거리 가득해서 좋았어요~^^
비록 저의 지갑은 너덜너덜 해졌지만요...
돈이 아깝진 않아요 ~! 뭐 다음주 1주일동안 하루2끼 먹음되는걸요 농담이구 그만큼 잘 먹었다는 말

비록 일출은 제대로 못 보았지만 너무나도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피곤할텐데 낙산해변에 이른새벽에 도착해서 손님들 일일이 버스문 열어주고 닫아준다고 고생하신 기사님과 가이드 정말 수고하셨고요 얼굴만 잘생긴줄 알았는데 마음씨까지 훈훈했던 우리 광복 가이드 덕분에 여행이 더 즐거웠던 것 같네요 

광복가이드 뿐 아니라 외모와 마음 모두 잘생기고 이쁜 가이드들이 대구여행자클럽에 넘쳐 흐른다는 소문이 있던데 다른가이드들도 한번 접해 보고 싶네요~^^

다음에 또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서 뵙길 바래요~
즐거운 여행 추억 선사해주신 대구여행자클럽 감사합니다.
후기 잘 쓰면 무료상품권도 준다던데.. 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