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으로만 듣던 그곳 외도여행을 어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남자친구와 설레이는 마음으로 여행자클럽 버스에 올라타고 출발~~!!^^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관광버스를 타고 남자친구와 도란도란 함께 가니 생각보다 가깝더라구요~
여행사에서 가는거라 선착장에 도착해 기다려서 표 끊을 번거로움도 없고~ 가이드님의 지시에 따라 정말 편하게 다녀온 것 같습니다^ ^선착장에 도착해 유람선을 타고 먼저 해금강을 유람했습니다. 유람선 선장님도 즐거웠고, 운 좋게 바람도 많이 없어 십자동굴까지~ 정말 황홀하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그리고 간 외도는 정말 사람들 입소문 그대로 였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탁트인 바다가 보이고, 멋진 조경 ! 관람로를 따라 가는 곳마다 나무와 꽃들이 너무 예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몽돌 해수욕장에서 점심 식사 후 간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 !
이 곳은 기대 이상으로 너무 멋진 곳 이었어요~ 사실 외도만 생각하고 떠난 여행이였는데 신선대에서 본 경치는 저의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주었습니다.^^ 

아~ 이렇게 쓰다보면 정말 끝이 없을 것 같구 외도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은 직접 경험해 봐야 알 것 같네요~ 황상 계획만 하다 그까지 어떻게 가나 미루고 미루고 했었는데 이런 싸이트를 알게되어 쉽고 편하고 여행경비도 저렴하게 잘 다녀온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도 이렇게 다녀오니 너무 괜찮다면서ㅋㅋ 다음번엔 여행자클럽의 다른 여행지를 선택해 가 볼려구요~ 기회되면 부모님도 여기서 보내드리구 싶네요~
가이드님 넘 수고하셨구요　＾＾
여행자 클럽 다음번에도 또 함께해요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