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0일은 봄기운이 섞이긴 했지만 바람이 부는 좀 차가운 날씨였는데요, 제가 그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지나가는 마을 버스를 잡아탔다면, 그렇게 맑은 비취빛 바다를 볼 수 없었을 거에요. 마을 버스 시간이 안 맞은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수쓰지 않고 열심히 따라 다닐께요~~
아직도 눈에 선한 겨울 바다의 끝판왕~~~블루 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