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 토요일 여행사 버스로 이른 새벽 6시 30분
성서홈플러스앞에서 출발 여행차량이 수십여대
여행천국이다.

사천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섬진강
홍쌍리마을을 도착하니 매화꽃은 조금씩 지고 있고,
매화축제도 막바지.
매화꽃길 걸으면서 친구하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바쁘다고 자주 못 본 친구
"오래 징그럽게 어울리고 싶은 친구"

조계산 선암사 천오백년 고찰
정원이 잘 가꾸어져있고
오백년된 와송이 눈길을 끈다.
뒤안엔 편백나무숲이 있고,
선암사 매화꽃은 아직 피지 않았고,.
다음주쯤 필 거라는 예상
선암사 주차장 근처에서 산채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단체식사 많은 양을 급히했는지
맛깔스럽지 않아 조금 아쉬운..

순천만에 들러 갈대숲도 걸었다.
새싹을 위해 갈대를 베어내고있고,
작은 게, 짱뚱어등 작은 생물들이 그대로 드러난다.

우리나라 가는 곳마다 아름답고
깔끔하고 깨끗하게 잘 정비되어있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한국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