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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환상의 섬-외도, 해금강, 몽돌해수욕장, 바람의 언덕,신선대 등록일 13.06.30 조회 384

이 많은 일정을 과연 다 소화해 낼 수 있을까 의심을 하며 이른 아침 버스에 올랐다.
조금 피곤 하긴 했지만 여행이란 늘 설레는 것이다.
날씨까지도 오랫만에 힐링 여행을 떠나는 나를 위해 그야말로 화창하였다.
푸른 바다, 푸른 하늘, 싱그런 초록빛.
여름은 역시 여행하기 좋은 날이다.
환상의 섬, 외도로 가는 길은 말그대로 환상이었다.
자연이 만든 해금강의 모습은 어디를 봐도 그저 '아~!'소리만 지를 뿐이었다.
고개들어 본 십자모양의 하늘은 자연의 신비였다.
외도에 도착!
가파른 입구를 올라가며 쉴새없이 터져나오는 탄성은 섬을 가꾼 주인장의 지극정성을 느낄수 있었다.
말로 다 설명 못할 아름다움은 왜 환상의 섬이라 부르는지 알수 있었고 꼭 눈으로 보아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이었다.
여기저기, 어디를 보아도 눈에 다 담을 수 없는 풍경들을 두고 몽돌해수욕장을 향했다.
대학시절 친구들과 추억이 있는 곳이라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너무나 많이 변해 아쉽게도 그때의 추억을 떠 올릴 수는 없었다. 하지만 여전히 파도에 밀리는 몽돌의 소리는 파도소리보다 더 매력적이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바람의 언덕!
이름이 왜 바람의 언덕일까 했더니 가보면 굳이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잠시도 쉬지 않고 바람이 불었다.
마치 그곳에 있는 모두를 날려 버리기라도 할 듯...
커다란 풍차는 돌아가지는 않았지만 색다른 느낌이었다.
시원한 바람을 뒤로 하고 신선대에 올랐다.
돌아오는 길에 바다로 내려가 잠시 여행에 지친 발을 담갔다.
시원한 바닷물에 발 담그고 한컷!
여행은 이런 것이다.
즐거움과 휴식
운전을 좋아해서 늘 핸들을 잡고 기분좋게 여행을 떠나지만 돌아올 때는 피곤에 지친곤 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기분 좋게 즐거웠다.
조금 서툴지만 꼼꼼하게 챙기는 가이드와 기사님의 안전운행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빛나게 하였다.
다음주는 두딸아이와 강릉 여행을 예약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