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심란한 요즘...
심신이 고달퍼서 홀로 나섰다.
대구여행자클럽을 가입하고 처음 떠나는 여행인데 전날까지도 결정을 못했다.갑자기 토욜 근무가 있다는것이다.
갈등끝에 내가 더 소중하니까 하는 생각으로 여행을 가기로 마음먹었다.
새벽 6시30분까지 출발지로 가야하는 부담감이 살짝 잠을 못들게 하였다.
새벽에 출발하다 보니 하루가 길었다.
다른 산악회와는 달리 아침을 제공안하니 일찍 집을 나서는 탓에 아침이 시원찮아서 좀 아쉬웠다.
그러나 일정과 가이드님은 만족했다.
운전기사분도 차분하게 이동해주셨고 함께 가셨던 분들도 점잖고 좋았다.
벌써 다음 여행지를 고르고 있는중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