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이른 새벽 대구여행자클럽 대형버스를 타고 후배와 저는 남해 여행을 출발했습니다.
지난번 전주한옥마을을 처음으로 한번 다녀온지라 대구여행자클럽이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그때 첫여행이 재밌어서 이번에도 참가하게 되었구요..
다름없이 버스에서 못잔 꿀맛같은 잠을 자고 처음 내린곳은 원예예술촌이었구요
멋진 가이드님의 설명을 시작으로 식물 꽃 나무들에 대해 좋은 설명을 듣고 우린 가든을 구경하기 시작했구요...
초콜릿 만들기 체험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저는 만든거 선물 줄려고 잘 챙겨 왔는데 제후배는 커피숍에 두고 와서 안타까웠다는... 맛도 못본건데요.
다음코스는 독일마을로 이동하여 철수네집과 아름다운 바다를 구경했습니다.
일주일치 걷기운동은 다 한듯 하네요...~~
그리고 미조항으로 이동하여 유명하다는 멸치쌈밥을 점심으로 먹고 그렇게 큰멸치는 첨봤어요^^
제 입맛에는 아니여서 후배가 제꺼 까지 열심히 흡입했죠...
다음코스는 다랭이마을
남해는 정말 바다가 이쁜곳이네요....
꼭 봄에 다시 와서 고사리를 캐고 싶다는 여운을 남긴채 우리는 대구로 고고씽 ~~
미모의 가이드님과 신입 가이드님의 떨림 있는 목소리로 반겨주시고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구요..
추운데 고생 많으셨어요.
그리고 핸드폰 차에 두고 내려 찾아주신 기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