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에서 8시반에 용평으로 출발한다고 했는데
가이드가 휴대폰과 가방을 나두고 오는 부주의 와 다른 많은
고속버스 차량들의 겹침으로 2시간 넘게 지체
2시간동안 뭐때문에 기다리는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없이 그냥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번 어긋나기 시작하니까 일정이 계속 딜레이 되고
고속버스에서 시간을 다 보냈다고 해도 말이 아니죠
용평리조트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고속도로에서 다 허비해버렸고
그때가 거의 3시쯤 이었고 아침부터 점심시간 훨씬 지나니 배가 고파 죽겠더라구요
그제서야 용평리조트 취소하고 양떼목장으로 간다고 하더군요
컴플레인 걸어도 할말 없다고 하는데 황당하더라구요

양떼목장 도착해서도 어디로 가는지 뭘 해야하는지 설명도 없고
표사러 간다고 하고 가버리니 우왕좌왕

전체적으로 사과도 미숙하고 가이드도 부족했구요
신년 첫 여행이 너무 좋지않았습니다

용평리조트 가는것도 여행에 포함되어있는 것이니
가지못한 곳에 대한 환불을 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