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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대관령 눈꽃축제 다녀왔습니다 ~ 등록일 14.01.13 조회 422
대관령 눈꽃축제 + 주문진 + 커피거리 다녀왔습니다.
특가 행사라 그런지 버스도 3대나 함께 출발하고~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버스에 빈자리도 없고
홀수로 오신분들 때문에 출발부터 가이드님이 힘드실 것 같았습니다 ㅜㅜ
많은인원을 통제도 해야하고 ~ 거리가 거리인만큼 버스에서의 이동시간도 길고, 날씨도 추워서 사람들이 예민했던 것 같아요.

오전에 모자랐던 잠을 보충해서 도착한 대관령 눈꽃축제!!
눈과 얼음으로 만든 조각상들은 행사의 마지막날이라
회색으로 얼룩지고, 깨져서 형태를 알아보고 힘든것도 있었습니다. 대구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추위도 대단했구요 ㅋㅋ 방한화 패팅 귀마개 모자 장갑은 필수입니다 !

두번째로 도착한 주문진입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주차장 입구에서 차가 너무 막혔습니다. 원래 대게를 먹을 예정이었는데.. 주차하는데 20분이나 시간이 걸렸습니다.
여행객들을 먼저 내려주고 주차하셨으면 어땠을까 너무 아쉽더군요. 깔끔하고 빠르다는 회센터에서도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는데 거의 30분이 걸려 30분 급하게 식사하다 결국 시간이 모자라 남은음식 버리고 왔습니다 -_-
다른 관광객 역시 출발시간 촉박해서 많이들 늦게 돌아오셨고.. 예정시간보다 늦게 도착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세번째 커피거리는 너무 좋았어요 ~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시는 카페에서의 조각케이크와 커피는 최고였어요 !

커피한잔까지 하고 대구로 돌아오는 길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대구까지 도착하는데 딱 5시간 걸렸습니다. 편안한 승용차를 타고도 힘든 시간인데 좁은 버스에서 두꺼운 겨울외투까지 함께한 5시간은 너무 힘들더라구요. 물론 여행객들이 요청해서였겠지만.. 히터가 너무 빵빵하게 잘 나오는 버스덕에 보온화를 신은 발은 점점 뜨거워지고 얼굴까지 빨개지고.. 움직이기 힘든 좁은 좌석까지..
멀미를 하지 않은 사람도 멀리를 할 수 밖에 없더군요
차라리 외투를 덮고있거나 입고있더라고 좀 더 서늘하고 시원하게 갔으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대구여행자클럽으로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경험들을 해 보았지만 이번여행은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대관령에서 단체사진 한장 찍어보지 못했고, 모든 여행지에서 지각하는 다른 여행객들, 5시간이나 걸린 집으로 오는길.. 다음번 여행은 이동시간이 짧은 여행을 택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