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많이 가서 구경하면서도 정작 우리나라는 더 가보지 않은 곳이 많아 서울에 가게 되었습니다. 조선 500년의 숨결이 살아 있는 경복궁을 찬찬히 둘러 보니 중국인이 참 많았습니다.규모만 큰 자금성과 아담한 경복궁을 보고 중국인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규모는 작을지 모르지만 아름답고 섬세한 갖가지 역사를 담고 있는 궁을 보니 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세계에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데 잘 생기고 춤 잘추고 노래 잘 하고 머리 좋은 우리 세대의 밑거름이 된 궁을 보고 나니 왠지 뿌듯함을 느꼈다. 그리고 친절한 가이드와 운전기사님 덕분에 더 유쾌한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