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대에  도착하니 하얀눈이  송이송이.
눈내리는 바닷가 거닐기 첨이라.
마냥 설레임으로 나이를 잊고 뛰어다녔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호수.바다로 갈라지는 경포대의 유래가 인상깊었다.
크루즈 안에서 열리는공연과 어느 단체모임에서 온 이들의 댄스는  흥을 돋웠다.
온사방이 하얗게 덮힌 양떼목장은  내마음까지 하얗게 물들여져 소녀처럼 뛰어다니게 하였다.

오늘 여행도 내삶의 활력이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