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다녀온 여행후기를 늦었지만 이제서야 작성하게 되네요 ㅡㅡ;;
넌 태백눈꽃축제기간 맞춰서 여행을 갔었습니다. 2014년1월18일토요일~
축제기간이 시작하는 첫주말이라 눈의로 만든 조각품들이 깨끗하고 주말이라 사람도 많고,
온도가 -6c였지만 대구에서 올겨울 그렇게 춥지않아서
정말이지 체감온도가 정말이지 많이 추웠습니다~
작은 핫팩도 가져갔지만 날씨가 추워서...
장갑벗고 사진기 찍으면 손이 시리고 손톱이 빠질정도로 추웠습니다.
가이드분의 말씀으로는 후반으로 갈수록 눈에 먼지가 앉아서 지져분하다고 하셨는데 아무튼 첫주말이라서 정말 눈조각은 깨끗했습니다.
--->다만 추위에대해 준비가 미흡해서 중간에 편의점에 들려 마스크를 살정도로 귀와 볼이 추워서 떨어져나갈 정도였습니다. 장갑도 있지만 사진찍기 위해 계속벗고 하니까 정말이지 추웠습니다.
혹시 이글을 읽고 가실분들에게는 귀마개와 목도리 마스크 그리고 벙어리장갑+핫팩 준비해가시길 강력추천합니다.

석탄박물관은 눈꽃축제위쪽에 위치해있어서 거의 산꼭대기 입니다. 산에서 눈꽃축제를 보고 잠시 바람불지 않는곳에서 쉬어 갈수 있다는점에서 그리고 석탄관련한 정보와 광물들을 볼수 있다는점에서 괜찮았습니다.

추전역은 기차가 지나가지 않아서 기차철도위에서 사진찍기가 가능했고 대구시에서 기차역위에 돌아다니면서 사진찍는건 불가능하니깐요~
아무튼 철도위 걸어다니는 그런 사진원하시는분은 가능한곳이니까 사진기 필수입니다~

황지연못은 낙동강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정말 뭔가 대단한 뭔가가 있을줄 알았는데 정말이지 작은 연못입니다.
기대하고 가면 실망이 커요~~
하지만 황지연못위치가 태백시 시내중심이라 근처에 익숙한체인점(뚜레**, 롯데**)이런가게들도 볼수 있고 휴게소에서 먹을만한거 없을것 같으면 미리 준비해서 차를 타는게 현명하실것 같았어요~

축제기간에 맞춰가서 길거리 음식도 많이 먹어보고 사진도 많이 찍고 전 재미있게 보내고 온것 같아요~

2월에도 여행다녀오고 후기 남길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