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일 다녀왔는 지심도...
3월 둘째주말이지만 날씨도 쌀쌀하고 해서
섬의 70%가 동백꽃나무라고 기대만땅하고 갔지만...
동백꽃이 5%도 않피었다는 가이드분의 말에..
정말 막상도착해서 봐도 꽃의 거의 아직 피지도 않았던
지심도...
나무그늘길이 많아서 걸어다니기에는 괜찮았지만
여름에도 괜찮을것 같아은 곳이였답니다.

3월둘째주말이라는점을 감안한다면 3월마지막쯤에 가면 더 좋았을걸하는 아쉬움이 남았던 곳이였어요~

동피랑마을은 워낙 드라마촬영지로 유명하고
벽화마을로도 유명해서 가봤지만 사람들이 워낙많아서
지심도 상품도 오후일정이 동피랑쪽이고
별에서온그대 때문에 핫한 장사도 상품도 오후일정이
동피랑마을가 겹쳐기지때문에..
유명한 천사 벽화에는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포기하고
중앙시장가서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들고 꿀빵 맛보는데
더 시간을 쏟았던것 같아요~

뭘사먹거나 하기엔 좋았던 여행상품이였어요~
지심도에서 개인이 하는 작은 커피집도 맛있었구요~
중앙시장에도 돌아다니면서 맛보는것도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많이 걸어야하고 많이 다녀야 많이 맛볼수 있는 그런 구성인것 같아요~
운동화 필수인 여행이였고~
남자가이드님이.. 거제출신이시라
거제도에서도 설명정말 자상하게 자세히 해주셔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