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에 왔다가 또 다시 찾은 진해, 그 사이 벌써 일부 꽃들은 시들기 시작하다. 그러나 동행인이 다르고 같은 코스이되 들리는 곳을 달리하니 새로운 맛이었다. 또 들리는 곳마다 버스에서 내리기 전에 가이드께서 미리 특징과 유의할 점을 설명해주니 관람 또는 감상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보다 즐거운 유람을 위하여 애쓰시는 관계 당국의 노력이 엿보였으며 여행자의 한 사람으로서 오직 감사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