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 남이섬을 신랑이랑 디녀왔어요.
세월호침몰로 어수선한 마음으로 여행길에 올랐어요
그래도 여행을 떠날땐 즐거운 마음으로^^

장장 3시간이 넘게  버스를 타고 남이섬에 도착했어요
겨울 연가 촬영지로 잘 알려진 남이섬.
아기자기 하게 꾸며놓은 조경과 긴 메타세콰이어길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항상 신랑과 단둘이 떠날때는 독사진 밖에 없었는데
이쁜 서새롬 가이드가  여러각도에서 사진을 많이 찍어주셔서 정말 둘만의 사진이 많이 생겼네요 ㅎㅎ

돌아오는 길엔 쁘띠 프랑스에서 따뜻한 커피한잔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먼 곳으로의 여행은 운전에 대한 부담이 항상 있었는데
이렇게 여행자클럽을 통해 간 여행은 그런 부담을 완전히
날려준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장소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든 시간이었구요
가이드님 기사님 두분다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