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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날씨는 흐렸지만, 내 마음은 햇님! 등록일 14.04.23 조회 378
엄마와 사계절 중 봄, 가을에는 꼭 여행을 떠나자고 약속했지만...
날짜와 시간, 날씨까지 맞추어 여행을 떠난다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
모처럼 시간을 내어 떠나기로 마음 먹고 여행지를 의논하다가 전부터 엄마가 가보고 싶으시다던 남해로 결정!
여행 전날까지도 입금할까 말까를 망설이다가(결정 장애!!) 모처럼 함께 하는 모녀여행이니 더이상은 고민고민하지 않기로~~ 무엇이든 도전해야 얻는 것도 있으리라~
날씨가 흐리고, 바람도 많이 불어 떠난 것이 잠시 후회되기도 했지만, 남해의 바다풍경과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원예예술촌의 모습에 매료되어 떠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어보니 처음에 원예예술촌을 꾸민 초기 멤버들의 노고를 알게 되었고, 그분들의 의지와 공동으로 함께 터전을 만들어가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꽃밭에 둘러싸여보니 너무나 향기로워 그동안 지쳐있던 심신이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다.
점심으로는 맛있는 멸치회도 먹고, 항구를 바라보며 따뜻한 차도 한잔 마시고~~
책이나 텔레비전에서만 봤던 다랭이논도 직접 보게 되었다. 경사가 정말 가파르더라. 굽있는 신발 신고 갔으면 큰일날뻔!
마지막에 잠시 들린 간이휴게소에서 엄마는 두손을 무겁게~멸치를 한박스 사시고 어찌나 좋아하시던지~죽방멸치도 아니었는데두ㅠ_ㅠ
일정도 너무 타이트하지 않고 자유롭게 감상하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 하루에 여러 장소를 둘러보게 되어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다음에도 좋은 여행상품으로 꼬옥 참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