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달 여행 후기를 이렇게 또 늦게 올리게 되었네용...
청보리밭은....
우선 청보리밭 축제 기간이였는데...
세월호 사건일어난 주말이라서 그런지 축제 답지 않게 굉장히 조용했어요;;
초록색 청보리밭과 맑은하늘때문에 사진은 굉장히 이쁘게 잘 나와서 기념사진을 많이 남길수 있어서 좋았어요~~
바로 옆에는 유채꽃 밭이 있어서 노란색의 이쁜사진도 많이 찍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대신에 여기는 편의점이나 시설은 많지 않아서 그냥 사진찍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다음간곳이 내소사 였는데...
(종교적인 관점보다..불교가 아닌지라...)
내소사까지 가는길에 길쭉길쭉한 나무들과
바람불면 느낄수 있는 솔향 나무향 이 좋아서 2번왔다갔다 했던것 같아요
정말 걸으면서 힐링되고
폐가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는 그런 길이였어요~
다만 갔던 날이 조금 흐렸는데.. 결국 비가 오더라구요
많이는 아니지만 ... 우산쓰기에는 비의 양이 넘적고
그리고 우산들고 사진찍기에는 좀 힘들고...
그렇다고 그냥 맞기엔 옷이 눅눅해질것 같고..
아무튼 비옷을 내소사 가는길에 편의점에들려 샀는데...
나올때는 그쳐서... 돈이 아까웠답니다.
혹시 날씨가 흐리면 일회용 비옷하나 준비해가세요~
그리고 일정상 내소사 가는길에서 식사를 해야했는데..
전이나 식사할수 있는 곳은 많았는데... 일부러 않했어요
다음코스가 전주한옥마을이라서 그곳에가면 주점부리를 많이해야할것같아서 ....
아무튼 식사시간이지만 간단하게
길거리 떡하나 사먹고 검은(?)계란하나사먹고 정식식사는 패스~
그리고 전주한옥마을...
여기는 정말 다른곳 않가는 코스로 전주한옥마을만 가는 코스 있으면 하루종일 가서 돌아보고 천천히 다녀보고 싶은 곳이 였습니다.
가고싶은 차집도 많고 전주가 음식도 유명하잖아요~!
그리고 풍년제과의 초코파이도 적어도 30분은 줄을 서서 사야하고
아무튼 조금유명하다 싶으면 줄은 기본서서 기다려서 사먹어야 하기때문에...
시간이 촉박해서 포기하고 그냥 줄 않서서 먹을수 있는
다양한 간식거리를 먹는쪽으로 선택했지만...
아쉬움이 드는건 사실이였어요~
거기에다가 그날 저희 차에 꼭 5~10분씩 늦게 오시는 손님이 있는데.. 가이드는 싫은 소리 한마디 않하고...
저도 그렇지만 다른 손님들도 집합시간 맞춰서
보고싶은곳도 시간체크 해가면서 어떤부분에서는 포기하고
차 탑승하러 오셨을텐데.. 화가슬슬나더라구요
내소사에서 전주한옥마을 오는길에 제가 가이드께 항의할정도였으니깐요..
저.. 월래 남한테 싫은소리 잘 못하는데...
오죽하면 제가 가이드에게 항의를 했을까요??
그 늦게 오는 손님... 와이프랑 딸이 화장실갔다고 탑승시간다 지났는데도 차옆에서 담배피우면서 와이프랑 딸기다리는데 가이드는 아무소리도 않하는데 제가 화가 안납니까?
같이갔던 친구는 물론 그 차에 탔던 다른 고객도 그진상고객 담배피는거 보더니만...헉 했습니다.
그리고 차에 타면 옆에 뒤에 고객들 말이 들리잖아요..
'아까 늦었던 사람들 또 않왔다. 다른 사람들 기다리는데'
제가 이여행사에서 매달 여행상품을 한개씩 선택해서 다녀봤지만.. 이렇게 제지 않하는 가이드는 처음이였습니다.
결국 한옥마을에서 볼고 경험할께 많았는데 시간이 줄어든 느낌이였습니다.
중간에 문자로 시간 좀더드린다고 문자는 왔지만 풍년제과 줄도 포기하고 아무튼 빨리빨리 보고 다녔는데 중간문자와서 시간늘어나도 그냥 차에갔습니다. 다른고객들도 빨리돌고 왔는지 몇분계시더라구요...
그래도 약속한 시간에 출발해서 결굴 대구도착이 늦어져서 저녁도 대구일찍오면 맛있는거 먹으려했는데..
(항상보면 대구도착이 예정보다 빨라서 가능했었는데...)
이번에는 돌아오는 휴게소에서 해결했습니다.
대구들어오면 너무 늦어질것 같아서...
아무튼 다음에는 전주한옥마을 만 가는 여행상품나오면이용해볼생각입니다.
면적이 넓고걸어다니느것 만으로도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고요~!
유명한곳은 줄서서 기다리고
느긋하게 차도 한잔 마시려면
그리고 식사를 내소사보다 전주한옥마을에서 점심
먹는 일정이였으면 하는 아쉬움도 크고
아무튼 이번에는 맛배기 라는 느낌이들어서 일까요?
다음에 전주한옥마을 다시 꼭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같이 버스타는 다른 관광객도 시간엄수를 잘해주시는 기본매너있는 분들과 같은 차를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그런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