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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한려수도의 작은 보물섬....지심도 (5월3일) 등록일 14.05.05 조회 949

통영 앞바다의 작은 보물섬

지심도​

​하늘에서 본 섬의 모습이 마음 心자를 닮았다 해서

지심도 라고 불리우는 통영앞바다의 작은섬.....


​거가대교를 거쳐 몸으로.눈으로 느껴지지는 않치만
세계에서 가장깊은곳까지 내려간다는 해저터널(최고수심48m)을

통과하여 거제에 접어들어 지심도행 선착장으로

우리를 실은 버스가 냅따 달립니다.

​대구에서 6:20분에 출발하여 중간 휴게소에서 김밥과 라면으로
아침을 떼우고 온 우리버스는 9시쯤 거제도 에 있는

장승포항.지심도행 항에 도착을 합니다.

동네 버스터미널 처럼 작은 선착장이더군요

세월호의 영향인지 탑승자 이름,전화...등을 적어라는

안내를 거듭거듭 하더군요

우리의 가이드님이 벌써 미리..적어놨는지 우린 그냥 무사통과​


정원이 96명이라는 작은 연락선에

관광객들이 분주히 몸을 싣습니다.ㅎㅎㅎ


얼마전 다녀온 장사도 보다 더 가까운가 봅니다.

채 20분도 되지않는 시간에 우리를 지심도에 내려놓고

배는 다시 돌아갑니다.

첫배이기 때문에 나가시는 분들이 한명도 없네요 ㅎㅎㅎ


일제 강점기에 지심도는 일본양반(?)들이 역시나 점령하여

이섬을 군사기지화 했다고 합니다.

바다를 비추는 서치라이트를 보관하는 콘크리트로 만든

격납고 같은 시설입니다

군데 군데 포진지.탄약고.비행장...

이런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아픈 역사의 섬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
섬전체가 유난히 해식애가 발달하여 약간은 위험한 곳들이 많치만

경치.풍경하나는 정말 일품인듯 합니다.

전날 가족모임으로 좀(?) 과음을 했더랬는데....

지심도의 바다바람을 맡고는 아픈머리가 순식간에 없어지더라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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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식애(Sea cliff)

해식작용으로 인해 형성된 해안의 벼랑이나 급경사면. 파식애(波蝕崖) 또는 해애(海崖)라고도 한다.

해식애의 바다 쪽에는 파식붕(波蝕棚)이라는 판판하고 선반 같은 바위나 해식대(海蝕臺)라는 얕은 암초가 있다.

해식애의 경사도는 암석의 구조나 경도(硬度) 등에 따라 달라진다.

해식애의 높이는 파도가 거칠게 밀어닥치는 외양(外洋)에 면한 곳에서는 크고, 파도가 약하게 밀어닥치는 내만(內灣)에서는 작다.

세찬 파도의 공격을 받는 벼랑의 아래쪽 끝은 쐐기(V) 모양으로 깊이 파여 노치(notch)를 형성하며, 벼랑에 있는 간극 등의 약한 곳이 파도에 깎여 해식동(海蝕洞)이 형성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해식애는 노암(露岩)으로 되어 있는데, 물이 빠져나간 오래된 해식애에는 풀이나 나무가 무성히 자란다.

해식애의 높이는 수m에서 수십m가 보통이나, 250m 이상 되는 경우도 있다.(사이언스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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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깍아지른 해안절벽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아무도 발길 닿지않았는듯한 것 같네요 ^^*


​포를 장착했다는 자리..
아직 그 자리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탄약고
아파트 로 치면 60평이상 되는 큰 공간에

방이 여러개 있었습니다.

그 예전엔 그방방에 포탄이 그득하니 들어있었겠죠?

​​섬위...아래도 보니
배를 빌려 낚시도 즐기는 관광객들이 계시더군요

저도 한번 체험해보고 싶었습니다.​


​지심도 트랙킹을 마치고 다시 장승포항으로 돌아가는길에.....
바다를 가르지르는 바람이 너무나도 시원합니다.

숙취 끝~~~ㅎㅎㅎ


​장거리 운전 싫어하는 저로써는
대구 여행자클럽의 여행 프로그램이 너무나도

편하고 좋습니다.

더더 좋은 여행아이템 개발 부탁하니더....ㅎㅎㅎ


통영 대풍관 방문기들

http://cafe.naver.com/remonterrace/11355819

http://cafe.naver.com/mjann/709780

http://cafe.naver.com/bigm/84938

​장승포 항에서 통영까지 1시간 정도...

도착한 통영중앙시장 인근의 굴요리 전문점

대풍관

온김에 맛볼려고 가봤는데...

우리앞에 번호표 받고 기다리는분들이

거의 50팀........

기다렸다간...몇시간을 대기해야할듯 해서

다음기회로 미루고 인근

다른 식당을 찾아 봤습니다만........

​대풍관 바로앞 자리한 한 식당
비슷한 컨셉의 식당인듯 했습니다.


​앞집의 대풍관 만큼은 아니지만 그 역시
손님들고 가득한 식당 내부에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

식사 주문후 1시간...경과

식사가 나오질 않습니다.ㅠ

아무리 물어봐도 대답도 없고 언제 준다는 말도 없습니다.

그러는 사이 우리보다 늦게온 테이블 식사 나오고

식사순서가 뒤죽박죽이 되었습니다.

미안하다는말도없고.해명도없고

기다리다 지쳐 나간 테이블에 다른손님이 앉자마자

음식이 나오고 ....

우린 몇번이고 서빙하시는분에게 물어보고 .

​주방앞에가서 물어보고 해도 전혀 설명이 없었습니다.

앞팀에서 식사를 못하고 나간팀이 몇팀있었지만..

설마....했지만

역시나 우리도 식사도 못하고 기분도 잡쳐서

그냥 나오고 말았네요

1시간이상 앉아 기다린 보람도 없이요...ㅠㅠㅠ​

바쁘고 손님이 많아서 그런건 이해는 합니다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미안한 기색도 있고

조금이라도 개선할려는 생각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냥 우리는 통영을 가끔 아니...다시안올

뜨네기손님이라고 생각하신것 아닌지요....ㅠ​



아침일찍 라면에 김밥한줄먹고

배도 고팠는데

밥도 못 얻어(?)먹고 나와서

앞집에 짜장면 꼽배기 시켜서 점심 ...

잘 먹었습니다...ㅋㅋㅋ

이집 짜장면 맛나던걸요? ㅎㅎ

맛집 추천~~~~


​시원한 지심도 파노라마 사진 보면서

그냥 잘 보고 잘 다녀 왔노라 하고 생각하며

맘을 달래봅니다.ㅎㅎㅎㅎ

하지만  지심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