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마음으로 버스에 몸을 싣고 두딸과 함께한 서울나들이.. 서울 갈일이 없던 우리네 식구들에게 뜻 깊은 하루였습니다..짱가이드님의 설명도 귀에 쏙쏙 들어왔고 TV화면에서만 보았던 경북궁, 광화문의 세종대왕,이순신장군상, 인사동거리,북촌한옥마을,남산..등... 어느 하나라도 놓칠세라 구경하느라 힘도 들었지만...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사람도 많고 날도 쌀쌀하고 추웠지만 이런 것들이 하나도 방해 되지 않았지요.. 이곳 여행사를 몇번 이용했지만 중간에서 차를 타다보니 항상 뒷자리에 앉아서 갔는데 이번에는 어쩐일로 제일 앞쪽에 앉아서 갈 수 있어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개인적으로 앞쪽이 좋거든요~ㅎㅎ 아마도 가이드님께서 자리 배치에 신경을 좀 쓰신듯~ㅎ 앞으로도 늦게 타는 사람들을 위해 이런 기회가 종종 있으면 하네요. 황금연휴 뜻깊게 보내서 좋았구요. 안전운행 해주신 기사님과 짱 가이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다음 여행을 기대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