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외도에 가보고 싶다고 했는데 계속 못가고 있다가 출발 전날 갑자기 결정되어 예약진행하고 드디어 지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새벽 일찍 일어나서 간단하게 도시락이랑 간식도 준비하고기쁜 마음으로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미녀가이드라고 소개하신 가이드께서 가는 중간중간 여행정보도 알려주시고 불편한거 없는지 살펴보면서 잘 챙겨주셨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해금강도 잘 구경하고 외도에 입성...
진짜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이쁘게 조성된 외도를 한바퀴 돌면서 사진도 찍고 감탄하면서 다녔습니다.
미녀 가이드 만날때마다 이쁘게 사진도 찍어주시고 넘 좋았습니다.
날씨는 더웠지만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몽돌해수욕장....
회덮밥과 물회로 배부터 채우고 바닷가 산책하면서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여행지인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는 예전에 가본 곳이지만 다시 가도 좋았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 쐬며 풍차와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제대로 힐링을 하고 왔습니다.
돌아오는길 차가 막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걱정과 달리 전혀 막힘없이 생각보다 일찍 대구에 도착해서 쉴 수 있었습니다.
운전도 안하고 편안하게 잘 다녀와서 다음에도 여행자클럽 이용해 여행 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