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건으로 배를 타기 겁이난다는 친구들을 설득하여
떠난 외도보타니아  우리가 간 18일엔 다행히 날씨도 좋아
해금강의 십자동굴도 구경하는 행운까지 찾아왔기에
오기를 참 잘했구나 싶었답니다.

몽돌의 까만 자갈들이 빛나는 해변
바람의언덕의 멋진 풍차와
푸르른 바다를 보고
오는길에 신선대의 신선한 바람까지
이모든것이 우리들의 멋진 여행의 추억으로 오래 오래
남아있겠지요.

그날 우리를 즐거이 여행 할 수 있게
해 주신분은 끝까지
웃음을 잃지않았던 미녀가이드 미스홍 이었어요.

피곤할만도 할텐데
진심으로 대하는 웃음과 90도 인사를
한사람 한사람에게 다 하는 그모습은
진정한 여행자클럽의 보배처럼보였답니다.

다음에도 또 만나고픈 미녀가이드님  화이팅입니다.

사진을 보니 모두들 선그라스를 끼고 ㅋ
암튼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즐거운 여행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