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직에서 퇴직을 하고 난 후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 뚜렷한 계획과 기대도 없이 떠난 여행이었지만 막상 답사해보니 한 마디로 어마어마한 끈기와 집념으로 노력한 두분께 존경심을 표할 수 밖에 없었다.정신적으로 힐링이 되었으며, 귀엽고 어리게만 보이는 남자 가이드의 친절하고 폭넓은 안내로 편안한 여행이 되었다.'부부란 어떠한 관계일까?'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부부란 어려움도 기쁨도 끝까지 함께 노력하여 남을 기쁘게 하고 사회를 밝게 해 주는 흔적을 남기면 참된 부부의 삶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