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태백으로 여행을 떠났다.
6/7(토) 6:20 성서홈플러스 탑승함. 눈웃음과 귀여운 목소리의 여자가이드와 일한지 3주차된 훤칠한 남가이드 둘이 여행객님들 사진을 정말 애써가며 많이 찍어주고 친절했다.

영화 가을로의 촬영지이기도 한 <영월 선돌>을 내려다보니 그 기이한 모습이 신기하기만 했다.
<청룡포>는 단종의 유배지였으며 통통배를 타고
강을 건너, 그옛날 단종의 발자취를 그려보았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타고 마음을 채우는 힐링 여행, 기차안에서 나누는 도란도란 이야기, 삶은계란과 사이다 마시기.
태백역에서 먹은 시원한 강원도 막국수와 감자만두는 더위를 잊게해주었다.
<함백산 만항재>에서 바라본 향기롭고 싱그러운 푸른 자연의 향연 속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적멸보궁 정암사>에선 사찰의 고즈넉함도 느껴보았다. 행복한 여행이었다.

8시간 정도 버스타는 일정이 조금 고달플 수 있지만, 여행 간에 소중한 사람과 대화를 통해 교류도 많이 하였고, 버스기사 님도 안전히 운행해줘서 스케쥴표보다 30분 정도 일찍 도착하여 좋았다.

여행후기도 많이 올려 적립금을 모아 앞으로 여행자클럽 단체여행에 많이 참여하여야 겠다.

사진찍기장소가 아주 많았던, 태백역의 맛집들을 이용할 수 있는 이 여행을 강력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