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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여수오동도~ 등록일 14.06.16 조회 603

6/15일 여수오동도 해양레일바이크, 오동도, 향일암의 코스...
작년 남이섬, 5/5 아들과 함께한 고창 청보리밭, 내소사, 채석강으로 다니다,, 네식구가 함께 버스여행을 해보고자 다녀왓어요..
운전부담도 없고 해서 참 좋긴해요..
아무래도 시간에 제약은 있긴해도,,,
첫번째 코스인, 해양레일바이크는  가이드님 말씀대로 여수오동도코스의 백미..였어요..
다함께 즐겁게 맞이한 코스였어요
레일바이크다보니 줄지어 가야해서, 정말 한번 신나게 밟고싶었는데... 앞의 두 아주머니 사진찍으랴, 거의 밟지 않으시는 통에... 제대로 한번 밟아 보지 못하고 내려와야 햇음에 통탄햇지요ㅡㅡㅠ.ㅠ 그냥 천천히 즐겨도 되는 여행인데,,, 왜이리 속도에 연연해하는지,,


날씨가 너무 화창하다보니,, 뜨꺼운 뙤약볕에 오동도는 너무 덥더라구요..
저는 이십오육년만에 다시 오동도를 찾았는데,, 예전 모습은 간데없네요..
용굴까지 다녀왔는데 와우,, 경관이 멋지더라구요..선선한 봄날이나 가을에 왔엇음 우리 애들도 보고갔음 참 좋았을텐데.. 더운걸 힘들어 하는 애들이라,, 강요는 못햇네요..

여행은 볼거리가 반, 먹을거리가 반인것 같습니다. 예전남이섬 갓을때 추천해주셧던 우렁쌈밥.. 정말 맛나게 먹엇거든요.. 반찬 하나 하나 맛나지 않았던것이 없었는데요..
어제 추천해주셧던 낙원식당.. 정말 에러입니다..
게장을 크게 조아라하지 않는 사람도 잇어서 갈치 조림 섞어서 시켜야겟다햇더니, 게장백반만 된다 하셔서 그것만 시켯는데 사실 찍어 먹을게 없었어요.. 정말 실망이엇어요..블로그에서 오동도 식당이 맛나다고 해서 그리로 갈려다 추천하신 식당으로 갔는데..
강요는 아니엇지만,, 자주 가시는분들 신뢰에 의지해서 따르는 부분인데,,
이런 부분은 좀 실망스러웠네요~~
잘먹은 밥한끼는 여행지의 기억까지도 바꿔줄수 있다고 보는 일인중 한사람입니다..

마지막 코스인 향일암은 우리나라 4대 해수관음 기도처중 한곳이기도 하고, 예전에 울엄마가 참으로 자주 다니시던곳이라,, 꼭 가봐야지생각햇던 곳입니다.
경사가 가파르긴 합니다만,, 곳곳에 절경들이 숨어 잇더라구요.. 더운날씨에 좀 힘들다 싶긴 햇지만,,, 보리암에 비하면,, 별로 먼 거리도 아니고,, 향일암,,, 좀 느긋하니 즐기지 못하여 좀 아쉬웠네요..

예상외로 어젠  대구도착하니 여섯시반쯤 되었더라구요..일요일이라, 늦으면 부담스러운데  이른시간에 잘 도착햇구요.. 운전하시느라 애쓰신 기사님, 가이드님 덕분에 구경 한번 잘했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