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자클럽은 2007년에 알게 되었고 결혼전 친구들과 강원도 허브농장 이효석생가, 웰컴투동막골 촬영지를 시작으로 해서 정동진 일출도 보러가고 선유도도 가고 정말 많은곳을 갔던것 같아요
결혼과 동시에 여행자클럽은 굳바이구나 생각했는데..
하핫! 여러사람들의 배려로 저희가족 다시 여행자클럽의 매력에 빠지고 말았네요~

저희는 어린아이랑 같이 여행을 가는거라 힘드셨을텐데도
가이드분이 정말 재미있게 인솔해주어서 좋았고
특히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여행을 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대나무 축제기간에 스템프도장 6개를 모으면 담양사랑상품권을 주는데 6개 모아서
담양사랑상품권으로 그옆 행사장에 가서 맛있는 간식 공짜로 먹었구요
여러 공연도 보고 죽녹원에 1박2일 촬영지인 이승기연못도 보고 오고 소원도 적어 소원터널에 달고 왔어요

특히 두번째 코스였던 강천산.
강천산의 빨간구름다리(헌수교) 안보고 왔으면 큰일날뻔했어요 계단이 너무 많아 다리아파 죽을뻔했지만 수려산의 정경은 돈주고는 절대 못볼 광경이었구요
아이에게 이 멋진 광경을 선물해주어서 나름 뿌듯했어요.

멋진 폭포도 두곳이나 있고 볼거리도 있고 시원한 나무그늘도 있는 멋진 산이었어요.
특히 계곡에서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면서 재밌게 놀때 저도 안에 들어가서 치킨먹으며 놀고 싶었어요.

정말 감동감동~ 아이 동반이어서 시끄럽고 정신없었을텐데도 배려해주고 재밌게 여행할수 있게 도와주어서 같이 여행간 분들 모두 고맙고 재미있게 여행 인솔해준 가이드분 운전기사아저씨 고맙습니다.
정말 재밌고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블로그 후기 올렸어요 구경오쎄용~ ^^
http://blog.naver.com/jh0912/220046639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