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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가족여행기[협곡열차로 태백에서 힐링을...] 등록일 14.07.14 조회 883

[춘양~철암 + 구문소 황지연못 검룡소 용연동굴까지]


여름이 찾아오는 길목의 어느날 늦은 밤 가족끼리 둘러앉아 좀 색다른 여행을 하자고 제안했고 가족모두 흔쾌히 나한테 전권을 위임했다 

어디가 좋을까
바다, 어 이거는 너무 멀잔아
계곡, 대구근교에 유명한게 뭐 있노 글고 가물어서 물도 다 말랐는데
뱅기타고 해외, 돈도 쥐뿔도 없으면서 통은 크네

고민하다 토털에 검색을 시작한다 두둥~~
버스여행에 백두대간 구간은 열차로 구경시켜준다꼬
우리가족을 위해 여행코스 설계 했구나 very가 Good임다

여행당일 새벽 7/13(일) 04시
창문을 열고 밖을 보는데 아뿔사~~ 비가 오는 것이 아닌가, 큰일났네 우야노

비는 조금씩 계속되고 설레임반, 기대반으로 하이튼 출발지점 범어로타리로 GO

06:10 출발후 첫번째 목적지 춘양역에 도착했다

여기서 부터는 무궁화 열차에 몸을 싣고 춘양에서 양원 승부 석포역을 지날때까지

입은 맥주, 계란, 쥐포, 돼지고기 눌런거를 계속 요구해서 원없이 지원했고

두눈은 자연이 가져다준 때묻지 않은 경관에 놀라 감탄사를 연발한다 굽이굽이 이어진 계곡과 춘양목이 어울려 환상의 궁합을 아낌없이 선사하는구나

O 여행지별 1~2줄 요약하면

  - 구문소 : 1.5억년전 생겼고, 유일하게 산을 가로지르는 곳에서 첫 번째 가족 단체촬영 팍팍

  - 황지연못 : 태백시내 중간에 있는게 신기, 낙동강 출발지라 열심히 바라보며 로또 당첨 기원

  - 검룡소 : 한강물줄기 시작점이고, 늘 일정한 수온유지에 감탄, 어디서 솟아오르는지 넋놓고 쳐다봄

  - 용연동굴 : 내가 타잔이 되어 굴속의 길을 따라 위로 밑으로 숙이고 낮추고 생쇼를 하고 앞사람 궁디 원없이 바라봤고 전쟁나면 숨을 장소 찍어놓고 왔음


O 여행을 마무리 하며

  떠나는 자에게 항상 즐거움을 선서하는 것이 여행의 묘미라고 했던가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손잡고, 친한동료들과 , 그냥 조용하게 나혼자 떠나는 여행, 즉 부담없이 혼자도 좋고 둘이면 더좋은 여행코스가 아닌가 한다

마지막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편리한 여행을 위해 상세한 설명은 물론이거니와 시간 장소 구애없이 사진촬영까지 무료로 노가다 해준 대구경북에서 가장 깜직한 미모를 겸비한 “허미정 가이드”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 여행사진은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