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427-1144
09:30~18:00 주말·공휴일 휴무 자주 묻는 질문들 클릭
구. 대구은행
504-10-148513-0
구. 대구은행
504-10-289760-5
제목 | 홍도 여행을 다녀와서... | 등록일 | 14.07.17 | 조회 | 1,146 |
---|---|---|---|---|---|
5일 아침 한도맨션에서 6시30분 출발, 동아소핑,성서 홈플러스를 거쳐 일행들과 합류하여 고속도로를 달렸다. 목포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는데 5시간 정도 걸렸다. 일행과 함께 점심을 먹고 2시경에 승선하여 흑산도를 경유하여 홍도를 향했다. 푸른 물결을 가르며 시원하게 우리의 목마른 갈증을 해소해주듯 그렇게 앞으로 질주했으며, 크고 작은 섬들을 무수히 뒤로하고 드디어 목적지 홍도에 도착해서 다시 작은 배로 홍도1구 마을로 향하면서 바위에 얽혀진 사연과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하며 다시한번 자연의 신비함에 감탄과 고마움을 느끼며 1구마을에 내렸다. 이곳 홍도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섬 자체가 보물의 섬이었다. 숙소의 방배정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고 6시 40분경 홍도 등대로 하여 일몰 구경에 나섯다. 오솔길로 산책코스로 좋았으며, 등대에서 바라보는 웅장한 바위와 석양에 붉게 물든 바다,그위로 한가로이 날아 다니는 바다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기분이었다. 한 바퀴 돌아오니 소화가 다 되어 버렸다. 우리 일행은 부둣가 횟집에서 회와 소주 한 잔을 주고 받으면서 우리의 삶과 종교 등 많은 얘기를 나누며 다들 행복에 겨워하는 모습들이 너무나 보기에 좋았다. 이래서 여행이 좋고 앞으로 삶의 의지와 희망, 에너지를 보충해 주는 것이라 여겨진다. 둘째날 일찍 아침을 먹고 홍도 일주 유람선 관광에 나섰다. 어제 다들 듣던 소문과 달리 우리의 앞에 펼처지는 파노라마가 입을 다물지 못하고 비명을 자아내게 했다. 자연의 조화가 이렇게 신비할 수가 ! 독립문 바위, 촛대 바위, 곰 바위,물개 바위등 온갖 형상의 모양들이 금강산의 만물상을 보는듯한 기분이었다. 기념찰영과 해상에서의 회와 소주 한 잔의 맛이 일품이었다. 홍도 일주 관광을 마치고 흑산도로 갔다. 이곳 흑산도는 장보고가 당나라와 교역의 중심 지역이며 최익현선생, 정약전선생의 귀양지로 유명한 곳이란다. 이곳은 해산물로 전복, 해삼,미역등 해조류와 양식업으로 주민들의 소득이 대단하단다. 또한 사계절 단풍이 없는 온 산야가 푸르다못해 검은빛을 띤다하여 흑산도라고 했다. 흑산면은 사람이 거주하는 섬이 20여곳이며 무인도를 포함 100여개의 섬으로 되어있다. 버스로 한 시간 정도 관광하고 돌아와 점심은 홍어회로 맛있게 먹고 오후 4시 40분 출발하여 목포항에 6시 30분경에 왔다. 저녁식사 후 7시 15분 출발하여 대구에 도착하니 자정이 넘어 도착했다. 다들 기쁘게 인사하고 여행의 활성화된 에너지를 충만하고 새로이 시작되는 삶의 여정에 자양분이 되리라 여겨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