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말로만 듣던 협곡열차를 타고 차창밖에 펼쳐지는 금강송이 우거진 아름다운 협곡을지나 해바라기 축제장에 도착했다 2만평이나 되는 평지에 노오랗게 핀 해바라들이 수줍은듯 해를 따라 피어있었고 산기슭에 우거진 전나무 숲 또한 일품이었다  전나무 숲아래 평상에 누워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살짝 꿈나라에 다녀왔다  금대봉 산기슭에 자리잡은 용연동굴은 총길이 843m이며 내부온도는 11도로 추울 정도였다 이날 대구는 기온이 36도 였다는데 하루 피서를 잘 다녀왔다  친절하고 상냥한 가이드 허미정씨 수고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