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2000일 기념으로 여행을 선택했어요.
갑자기 태풍이 온대서 걱정을 많이 했지요. 도착했을때 태풍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비는 추적추적 왔지요. 그래서 예쁜 사진을 못찍을까봐 불안했어요.

해바라기 밭  역시나 소개된 사진만큼은 아니었지만, 모든 꽃이 만개된 것도 아니었지만, 규모가 아주 크고 막상 사진에 담으니 예뻤어요.

우리버스 여행객들 모두의 동의를 얻어서 내소사에선 아주 짧게 있었어요. 전주한옥마을을 위해서.

전주한옥마을. 비가 오는데도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대표음식을 먹는데 어김없이 줄을 한참 서있었지요.
그리고 너무 예쁜 카페를 발견했어요. 그곳에서 커피한잔하며 한옥마을을 내려다보니 최고였어요. 비가 와서 더 운치 있었지요.  결국 이여행은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