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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40810 태백 해바라기 축제를 다녀와서^^ | 등록일 | 14.08.11 | 조회 | 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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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자클럽에서 여행가는 것이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친구와 함께 태백으로 떠났습니다. 먼저 협곡열차를 타고 철암역까지 이동했습니다. 경치를 보면서 오니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비소식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태백에 입성하자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ㅜㅜ 저희의 예상대로 해바라기가 많이 쓰러져있었지만 그래도 살아있는 애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처음에 올라갈 땐 자갈밭이라 좋았는데 올라갈 수록 비가와서 그런지 진흙때문에 신발도 다 버리고 ㅜㅜ오직 해바라기를 찍겠다는 의지로 사진도 모두 찍고 왔습니다. ㅎㅎ 해바라기 카페에서 해바라기 차를 마셨는데 공짜라 그런지 맛도 좋던데요 ㅎㅎㅎ
태백역에서 점심을 먹고 황지연못을 갔는데 길을 헤매서 주위분들에게 물어 물어 찾아갔습니다. 황지연못 되게 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놀랬습니다. 그래도 기념사진은 다 찍고 왔다는 ㅎㅎ 다 둘러보고 버스에 도착할 시간을 잊어서 부랴부랴 갔는데 저희가 엄청 일찍 도착했더라구요 뿌듯뿌듯^*^ 마직막 코스인 용연동굴을 갔습니다. 용연열차를 타고 좀 올라가니 동굴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안전모를 쓰고 동굴로 입장. 내려가니 엄청 깊고 넓었습니다. 온도도 낮아 약간 추웠고 가는길에 폭이 낮은 곳이 있어 허리를 많이 숙이고 지나가야해서 엄청 힘들었습니다. 신기한 게 많았는데 이무기의 눈물, 지옥문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ㅎㅎ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온 몸이 쑤시더군요 ㅜㅜ 태백에도 비가오더니 대구에 도착하니 또 비가 추적추적 내렸습니다.하루가 왤케 길게 느껴지던지 ㅎㅎ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와 함께해주신 이지훈가이드님과 기사님 너무 친절하시고 안내 잘 해주시고 안전벨트 집착남 ㅎㅎㅎ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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