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첫날 딸램이랑같이 떠난 여행~
약간 특별한 분천역에서 기차를 타고 칙칙폭폭칙칙폭폭뿌~ 협곡과 차창밖의 바다를 보며 강릉에 도착했네요 기차타는 시간이 쫌되서 살짝 졸음이...ㅠㅠ(체력이..)

주문진항에서 점심은 해산물을 싫어하는 딸아이때문에 한식으로 먹고 드디어 기다리던 양떼목장으로 출발~`^^
양들에게 건초도 주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양털이 생각만큼 부드럽지는 않트라구요 약간 거친느낌.. 양들이 한쪽으로 몰려가있어 예쁜사진 찍는데 시간이 걸려 산책로를 눈으로만 보고 왔네요 시간을 더 많이 주었음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지난 여름휴가때 여행자클럽 첫여행(장흥편백숲 녹차밭)때만난 가이드님을 다시 만나 반가웠구요 그땐 가이드 설명 제대로 안듣다가 뺏지달고 편백숲입장료 냈다는..ㅠㅠ
친절한 안내와 자세한 설명으로 여행을 한층 더 즐겁게해준 이상정가이드님에게 감사해요

가을이 깊어지면 친구들과 다시 가 보고싶네요 이참에 회원가입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