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새벽 5시 정도에 일어나서 설레는 맘으로 대구여행자클럽 전용버스를 타고 강원도라는 가깝고도 먼 여행을 당일로 다녀왔읍니다. 제일 먼저 맞이 한곳은 분천역인데 그곳은 꼭 80년대 영화에서는 본듯한 광경이었읍니다. 그길로 강원도 협곡계곡을 따라 창문 넘어 바같 경치가 일품이었읍니다. 꼭 우리나라가 아니라는 느낌도 들며 탄광촌의 시골모습이 아늑하게 느껴 졌읍니다. 그리고 바다와 제일 가까운 역 정동진 도착 할 즈음부터 파도가 보이는 바다가 저의 맘을 확 트이게 했읍니다. 주문진에 가서 맛있는 점심으로 활어회와 매운탕 너무 맛있었읍니다. 식사후 양떼목장에 갔을시엔 이곳이 바로 저푸른 초원위에 구름같은 집을 짓는다는 느낌을 받았읍니다. 대구에 도착하니 저녁 7시30분 이었읍니다. 하루 너무 힐링을 잘 하였고 이런 여행을 만들어준 대구여행자클럽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테마 연출 기대하겠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