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여행은 태백 해바라기축제때 저희 가이드를 맡아주신 분을 다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보고 싶었던 한옥마을도 갈수 있어서 여행하는 동안 설레였던것 같습니다. 여행지 첫 경유지는 메밀밭이었는데요. 아직 메밀꽃이 많이 크지 않아서 처음부터 '우와~'라는 감탄사가 나오기 보다는 메밀꽃이구나 정도였던 것 같아요. 가실분들은 일주일뒤에 가시는게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는 대장금 촬영지로 유명한 내소사로 이동을했는데요. 가이드분이 내소사 유래 및 배경설화를 말씀도 해주시고, 대웅전에서 눈여겨 볼것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는데도 정작 대웅전에 도착했을때는 한번에 찾지 못하고 방황했어요 --; 그래도 가이드분이 오셔서 설명해주시는 바람에 잘 보고 갔습니다. 여러분들도 보시면서 하나씩 찾아보세요~~
그리고 마지막 도착지는 너무나 기다렸던 한옥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슬로우시티라고 불려지고 있었지만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서 본연의 모습을 찾아볼수가 없었던것 같았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오전 관광객이 몰리기 전에 한옥마을을 첫번째 코스로 넣고 그리고 내소사로 이동하는 코스로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을 단풍들때쯤 남이섬으로 다시 한번 여행자클럽과 함께 여행하려구요.